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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개발칼럼

비전공자, 개발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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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오늘은 개발 칼럼 첫번째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개발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에서만 보아도,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거든요.

저는 주변에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한번 개발자가 되어보는 건 어떻겠냐는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왜냐하면 취업에 있어서는 100%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고 싶지만,
내가 전공한 분야의 구인시장에서는 적은 수요로 인해 취업 문이 점점 좁아지고, 아쉬운 마음으로 고민만 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곤 합니다.
저는 이런 친구들에게 단기과정이지만 핵심적으로 내용을 잘 알려주는 IT 교육과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수료하여 IT 분야라는 아직 많은 인력이 필요한 분야를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권유했던 친구들이 모두 그 조언을 붙잡은 것은 아니지만,
현재 제대로된 교육기관에서 6개월 집중하고 몰입하며 개발자 양성 교육을 받은 친구들이
어느순간 저보다도 더 멋진 개발자가 되어 이미 많은 연봉을 받으며 지내고 있고, 또 그 자신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꿈과 소망이 그 눈빛에 이글거리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여러분 개발자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개발자가 되어도 괜찮은 이유, 첫번째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취업입니다.
Digital Transform이라고 하죠.
기업의 조직, 프로세스, 운영관리 등 기업내부의 일하는 방식도 디지털에 대응할 수 있게 근본적으로 모두 탈바꿈 시켜야 한다는 흔히 말하는 DT가 요즘 글로벌 컨설팅 및 주요 IT기업에서 외치고 있는 catchphrase 입니다.

이에 더불어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시나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Digital로의 전환을 외치며, App, Web, AI와 같은 Data 등 IT 개발자가 많이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Digital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는 유튜브나 인터넷 광고를 통해 개발자 양성 교육 기관들의 광고를 많이 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몇가지만 말해볼까요? 엘리스, 스파르타 코딩클럽, 우아한 테크 캠프, 멋쟁이 사자처럼, Saffy 등 모두 실력있는 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쯤은 다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이런 교육 기관들의 취업률은 취업의 질과는 잠깐 분리시켜 보았을때에도, 정말 어디든 취업을 하게 해준다는 그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눈에 정말 보이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개발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최근 마켓컬리, 버킷플레이스, 쿠팡, 토스, 네이버, 카카오 등 대규모 경력 공채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여전히 개발자의 니즈는 더 남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문이 닫혀 있지 않다는 겁니다. 여전히 구인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진입장벽입니다.
보통 우리들은 "나도 개발자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런 고민을 하죠?
나는 컴퓨터를 아예 못하는데?, 그거 수학 잘해야 하는거 아냐? 난 수학 잘 못하는데?..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우리가 컴퓨터를 배운다고 했을때, 필요한 지식은 크게 2가지입니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수학적 지식입니다. 물론 그 이외에 영어도 잘하면 좋고, 사고력도 좋으면 좋겠죠. 하지면 큰 틀로 보았을 때, 컴퓨터와 수학을 놓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컴퓨터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할 때, 내가 아예 모른다고 한다면, 보통 이런 기초적인 부분들은 교육기관에서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줍니다.
공부를 그 동안 잘 못했어도, 우리가 6개월간 마음 먹고 개발이라는 분야에 몰입하기만 한다면, 그렇게 살아갈 다짐을 하고 실천한다면, 어느 순간 우리 귀에는 개발 용어가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나 둘씩 개념이 정리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학에 대한 걱정들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도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에서 수학을 요구하는 개발이란, 어떤 프로그램이 동작하기에 필요한 순서와 차례를 의미하는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짜는 능력(?)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보통 누군가 이미 짜놓은 코드를 가져다 놓은 경우가 많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하는 역할의 Job은 최소 석사,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Role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런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개발자가 되어도 좋은 마지막 이유는, 이러한 도전이 앞으로 나의 삶을 결정지으며 나아가기 위한 가장 첫번째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의 방향을 잃어버렸을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일단 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의 생각을 정리해줄 것이고, 우리의 혼란스러웠던 감정들은 환기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결국 우리는 목적지에 가까워 지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지금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디에서 뭘 하고 살지에 대한 막막한 고민이 있을때, 일단 무엇인가 열심히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 우리가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취업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주는 방향이라면 더욱 좋은 것이겠죠.
앞서 1,2번의 이야기와 같이 일단 함께 걸어가 보는 것입니다.
6개월 혹은 1년동안 꾸준히 몰입해보고, 그리고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다른 선택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비로소 후회하지 않고,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개발자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Henry 드림.

https://youtu.be/shJEzSF6-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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