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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IT

대학생 좋은 노트북 고르는 방법(feat, 가장 쉽게 설명한 컴퓨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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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음과 같이 누군가 당신에게 물어볼 수 있다.

 

"당신은 집에 몇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습니까"

 

흔히 말해 컴퓨터라고 하면, 본체와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그 외 부수적인 장비들을 한 세트로 하여 컴퓨터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것은 좁은 의미의 컴퓨터다.

컴퓨터의 영역을 확장하면 아래와 같이 4가지 구조를 가진 모든 장비가 컴퓨터가 될 수 있다.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크 입/출력장치

 

ex)

컴퓨터, 휴대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그러면 아마도 누군가의 집에는 넓은 의미로의 인당 평균 4대씩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컴퓨터 구조는 크게 앞서 설명한 4대의 장치들로 이루어진다.

 

1. 프로세서

중앙처리장치라고도 부르며, 우리에게는 CPU(Central Processing Unit)로 잘 알려져 있다.

 

CPU는 인간의 두뇌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람이 수학적 연산을 할 때 두뇌(ex, 정확히는 왼쪽 뇌)를 사용하는 것처럼.

0과 1의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터의 경우에도 CPU가 그 역할을 한다.

 

그래서 CPU가 많을수록 컴퓨터에서 실행시키는 프로그램이 더 빠를 수 있다.

 

요즘에는 듀얼코더(CPU 2)를 넘어서 쿼드코어(CPU 4)가 일반적인 컴퓨터 사양이 되었다.

즉 컴퓨터의 뇌가 4개인 셈이다.

 

ex) 인텔 제품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인텔® 코어™ i5-7200U 프로세서

3MB 캐시, 최대 3.10GHz

 

아래와 같이 해석이 가능하다.

분류 제품 버전 CPU 캐시
설명 i5-7200U 3.10Ghz 3MB
ex, 예시 i3, i5, i7은 인텔에서 관리하는 프로세서 제품의 명칭이다. 1초에 31억 bit를 계산할 수 있음. 300만 byte의 빠른 저장소를 가지고 있음.

 

 

https://ko.wikipedia.org/wiki/%EC%A4%91%EC%95%99_%EC%B2%98%EB%A6%AC_%EC%9E%A5%EC%B9%98

 

중앙 처리 장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CPU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CPU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핀이 없는 LGA의 인텔 i7 8700k 마이크로프로세서 핀이 있는 PGA의 AMD 라이젠 3700

ko.wikipedia.org

 

 

2. 메모리(주 기억 장치)

메모리는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가에 큰 영향을 끼친다.

흔히 말해서 RAM이라고 불리는 종류가 여기에 해당한다.

"야 너 노트북 RAM 몇 기가야?" 라는 질문을 다들 한번씩을 들어봤을 것이다.

 

RAM은 쉽게 설명하면, 계산식을 노트에 저장할 수 있는 공책과 같다.

CPU가 인간의 두뇌라면 RAM은 암기 능력이다.

RAM은 마치 계산식을 메모해놓을 수 있는 공책과 같다.

 

우리가 엑셀 프로그램을 띄워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 말인 즉 CPU가 열심히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CPU는 계산식을 RAM에 중간중간 저장한다.

 

그런데 갑자기 카톡 알람이 온다.

 

엑셀 작업 도중에 카톡 화면을 켜고 카톡을 확인하는 순간,

CPU는 카카오톡이라는 프로그램이 동작하기 위해 새로운 계산을 시작한다.

 

그런데 우리가 한번에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동작시킬 수 있는 이유는,

이미 하다만(?) 계산을 RAM에 적어놓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카톡을 종료하고 다시 엑셀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RAM 용량이 많을 수록 더 많은 계산을 저장할 수가 있고,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가 있게 된다.

 

추천 Tip!

일반적으로 8GB면 대학생(ex, 컴퓨터 공학과 포함) 작업하기 충분한 사이즈라고 생각한다.

CPU와 RAM은 서로 함께 spec up이 되어야 한다.
(CPU를 아무리 늘려도 RAM이 부족하면 우리는 CPU를 최대치로 사용할 수 없다.)

 

 

=> 그러나 RAM은 컴퓨터 전원이 꺼지면 기억이 날라가게 되므로 꼭 파일로 저장하는 행위가 필요하다.

ex) 컴퓨터 전원이 꺼지면 엑셀 프로그램, 카톡 프로그램도 함께 종료되는 현상.

 

3. 디스크(보조기억장치)

HDD(Hard Disk)와 SSD(Solid State Drive)로 분류된다.

RAM(주기억장치)는 컴퓨터가 꺼지면 기억이 날라가지만,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는 반영구적으로 보존된다.

 

그래서 우리가 꼭 문서 작업을 하다가 중간 저장을 해야하는 이유도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HDD보다 SSD가 빠르다.

속도: HDD < SSD

 

 

왜냐하면 HDD는 엑추에이터라는 장치가 데이터가 저장된 곳을 순차적으로 찾아서 접근해야 한다.

1 2 3 4 5 6 7

 

위 상황에서 5번의 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왼쪽부터는 1,2,3,4를 거쳐야 하고, 오른쪽 부터는 7,6을 거쳐야 하는 원리이다.

 

 

반면에 SSD는 어디에 어떤 데이터가 들어있는지 위치정보를 함께 관리하고 있어 5번의 데이터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별도의 모터나 액추에이터 같은 장치 없이 전자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직접접근이 가능한 구조이다.

1 2 3 4 5 6 7

 

 

모터와 액추에이터가 없기 때문에 SSD가 소음도 적을 뿐더러, 충격이 있더라도 HDD보다는 안전하다.

 

 

4. 입/출력장치

 

입/출력 장치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장비들로 구성된다.

 

입력 장치: 마우스, 터치 스크린, 키보드, 마이크 등.

출력 장치: 모니터, 스피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장비를 꼽자면

모니터, 그리고 마우스, 키보드 정도 될 것 같다.

 

입/출력 장치는 워낙 취향이 들어가는 장비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면 제각각 정말 다양한 장치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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