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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0년도 상.하반기 취업준비

2020 하반기 코스콤 서류 - 필기 - 1차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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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개발자 Henry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2020 하반기 취업준비 때 있었던 일 중 기억에 남는 1가지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코스콤 채용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ㅎㅎ

 

 

처음에 코스콤에 대해서 어떤 회사인지 몰랐다가

조금 알아봤더니,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0 하반기에는 코스콤 신입 직원을 1차와 2차 2번에 걸쳐서 뽑게 되었고,

저는 1차, 2차 서류 합격을 받았습니다.

 

1. 서류 전형

 

별다른 스펙은 없었는데, 그래도 인턴 했던 경험이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저는 특이한 것이 따로 영어 성적이 없었습니다.

인턴 경험 2개만 있었고, 자소서를 열심히 적었습니다.

그랬더니 합격이었습니다!!ㅎㅎ(자소서도 많이 보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2. 필기전형

 

서류 합격하고 필기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을 잘 안했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고등학교에 가니, 다시 학생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스콤 시험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인성 - 적성 - CS - 논술, 총 4가지 유형을 평가하는 것이

생각보다 빡세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필기 시험을 봤던 Tip 입니다.

인성: 성심성의껏 너무 꾸미려고 하지 않고 보았습니다.

적성: 문제가 어려운 편이 아니여서, 소금물, 농도, 거속시 이런거 준비했고, 최대한 많이 풀려고 했습니다.

CS: 컴퓨터 관련 지식은 생각보다 세부적인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정처기보다는 더 세부적으로 내용이 나왔습니다.

논술: 논술은 정처기와 비슷한 유형으로 나왔지만, 정처기 수준보다는 높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인성, 적성까지는 평타로 보고

CS부터 어렵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CS는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최대한 잘 찍으려고 했습니다.

논술은 어렵습니다. 코드를 이해하는 부분과, 빈칸을 넣는 부분도 있고, 컴퓨터 지식을 물어보는 것도 있습니다.

1문제 필수로 풀어야 되는 문제 + 3문제 중 2문제 선택해서 푸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험을 모두 마치고, 학교를 나오는 길에 햄버거를 나눠주었습니다.

저는 오후에 농협하나로유통 필기 시험이 있어서, 햄버거를 받지 못하고 빠르게 나와야 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얼마 후 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합격!! 이었습니다. 오예~~~~~

 

 

CS랑 논술을 찍다시피 풀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합격 문자를 받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코스콤 필기 시험을 보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입니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렵고,

그럴 수록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문제를 풀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1차 면접 준비

 

합격자 발표가 나고 5일 뒤에

바로 1차 면접이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떨어질 줄 알고 준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ㅜㅜ

 

심지어 영어면접, PT면접, 경험면접 3가지나 보는 곳이기에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전화영어를 신청하고 매일 30분식 외국인과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PT면접에서는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CS 지식 공부했습니다.

경험 면접은 자소서 기반 면접일 것 같아서 자소서 기반으로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5일 동안 3가지 분야에서 꾸준히 준비하였습니다.

 

 

 

4. 면접 당일

 

면접 당일 날 오전에 농협하나로유통 최종 면접을 먼저 보았습니다.

토론 면접, 집단 면접을 보면서 코스콤 면접 전에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코스콤은 좋은 회사라고 생각이 들어서인지

막상 회사 앞에 오니, 심장이 빨리 뛰고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준비한만큼만 보여주고 오자"

라는 생각을 잡고,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회사 내부는 깨끗했고,

화장실은 전망이 좋았습니다.

 

 

면접은 3가지를 보았는데,

3가지 면접 모두 개별 면접이었습니다.

저는 PT - 영어 - 경험 면접 순으로 보았습니다.

 

면접에 대한 평을 짧게 하자면,

PT: 45분인가? 정해진 시간안에 PT를 작성하여, 해당 문제를 면접관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영어: 외국인과 짧은 대화를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질문을 하는 편입니다.

아마 기본 회화가 가능한 지 보는 편입니다.

경험: 일반적인 자소서 기반 질문을 하는 편입니다.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그렇게 못봤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코스콤의 여정은 여기까지 였습니다.ㅠㅠ(1차 면탈)

 

 

그래도 좋은 경험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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