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딩교육자 헨리입니다.
오늘은 데이터 팀이 구성된 회사에서 어떤 일들을 하게 되고, 또 하고 있는지 그 역할을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배웠습니다.
한기용 강사님이 실리콘밸리에 있는 여러 스타트업을 경험하면서, 강의해주신 내용들을 정리하며,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케이스를 통해 데이터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데이터 분석의 예 - 고객 이탈률 (회사: 스킵스쿠터)
ex) 샌프란시스코 기반 전동 스쿠터 회사에서 돈을 많이 쓰는 고객들이 두세달 후에는 서비스를 그만 사용하는 현상이 발견됨.
어느 서비스건 돈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이탈률을 트래킹하는 것이 중요함.
-> 돈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이탈하는 원인을 지표로 만들어서 모니터링 하는게 중요하다.
모니터링을 통해 알아낸 것.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직접 장비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됨.
2) 데이터 인프라의 활용: 시간이 걸리는 통계 작업 수행 (회사: Udemy)
ex) 인기 컨텐츠의 좋아요 카운트와 평균 평점 계산은 많은 리소스와 시간 소용
이를 프로덕션 데이터베이스에서 수행하는 것보다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주기적으로 계산하고 결과를 프로덕션 데이터베이스로 복사하는 것이 더 좋음
-> 실시간으로 계산될 필요는 없기 때문에, 1시간 같이 주기적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계산하고 이것을 반대방향 프로덕션 데이터베이스로 푸시를 하며 해결.
3) 데이터 기반 부가가치 예 - 고객용 대시보드 (회사: Airvet - 애완동물 원격진료 마켓플레이스)
Airvet이란 회사와 수행했던 프로젝트로 고객용 대시보드 개발
- Airvet은 원격 애완동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마켓플레이스
- 애완동물 주인과 수의사/동물병원을 연결
세일즈포스와 내부 매출 정보를 연동하여 수의사/동물병원용 대시보드 개발
- 세일즈포스 정보를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복사
- 룩커(Looker)를 사용
-> 룩커(Looker) 라는 솔루션을 사용했고, 내/외부 직원 및 고객들을 위한 대시보드를 만들어 서비스로 제공하였다.
4) 머신 러닝 모델링 예 - 환자 이상 징후 예측 (회사: 하모나이즈)
원격 환자 모니터링 (Remote Patient Monitoring)에서 많이 사용됨
환자의 당야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가 혹시라도 치료를 필요로 하는지 예측
목표는 환자의 병원 입원이나 응급실 방문을 막는 것
-> 원격으로 측정을 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모니터링 되다가 정보가 전달이 되면서, 환자의 상태를 알게됨.
5) 데이터 분석의 예 - 마케팅 기여도 분석(회사: 툴립)
샌프란시스코 기반 화장(火葬) 스타트업인 큘립의 예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디지털 미디어 기반으로 수행
이 결과를 빠르게 분석하여 어느 채널에 어떤 형태의 마케팅이 효과적인지 파악
디지털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데이터 중심으로 돌아감
ex) 예를 들어 오늘 내가 3개의 캠페인은 4개의 다른 채널(ex,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광고를 한다.
그럼 채널별 캠페인의 결과가 report 형태로 나오면, 다음에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 하기가 쉬어진다.
6) 머신 러닝 모델링 예 - 개인화된 추천 엔진 (회사: Udemy)
Udemy: 규칙 기반에서 머신러닝 기반으로 전환
머신 러닝 전에는 마케터들이 규칙 기반으로 추천: AB 테스트가 중요해짐
요약
- 데이터 팀의 목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가가치 생성
- 데이터 인프라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분석가와 과학자가 역량 발휘 가능
- 데이터 직군에는 엔지니어, 분석가, 과학자 크게 세 종류가 존재
- 성장하는 B2C 스타트업에서는 마케팅 관련 업무가 주가 많이 됨
-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회사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데 사용됨
강의를 듣고 느낀 점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낀 점은,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데이터 팀의 리더로써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조금 실감할 수 있었다.
항상 기술에 집착하면 기술만 배우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다가, 강사님의 데이터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관점에 대해서 들으니, 데이터 팀이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고, 회사의 규모에 따라 어떤 일을 담당해야 하는지, 회사가 바라는 데이터 팀의 역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나중에는 데이터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기술을 잘하는 사람을 넘어, 회사에 정말 핵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팀을 이끌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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